
| 한 번 비만은 영원한 비만? | |
![]() 살 찌는 체질이 있다.
어릴 때 살 찐 애들은 커서도 살 쩌 있다.
우리 사회에는 비만을 불변성의 영역으로 바라보는 시각이
아주 오래 전부터 만연해 있었습니다.
그리고 최근에는 연구를 통해
이러한 인식이 과학적으로 어느 정도 근거가 있다는 사실이 증명되었습니다.
전 세계 수 많은 대학 연구팀에서 연구를 통해
사람 몸에 비만을 유전하는 유전체가 따로 존재한다는 것을 밝혀낸 것입니다.
비만 유전자들 중 가장 먼저 발견되었고, 또 비만 유전자를 대표하는 유전자가 바로
FTO (Fat mass and obesity-associated gene) 유전자입니다.
식욕을 증가시키고, 지방 세포의 에너지 소모를 줄이는 작용을 해
이 유전자의 변이가 있는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
평균 3kg 정도 체중이 더 나갈 뿐 아니라, 비만이 될 가능성 또한 높습니다.
비만 유전자는 이 FTO 유전자 외에도 매우 다양합니다.
최근에 일본 이화학연구소 연구팀에서 새로운 비만 유전자 112개를 발견했고
국내 서울대병원 연구팀에서도 얼마 전에 새로운 비만 유발 유전자를 발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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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자와는 별개로, 비만의 불변성에 대한 또다른 연구 결과가 존재합니다.
영국 런던 킹스 칼리지 대학의 연구팀에서 278,982명의 체중과 체질량 지수를 추적한 결과,
체중을 5% 이상 감량한 비만 실험자 중 53%가 2년 안에 본래 체중으로 돌아왔고,
78% 정도가 5년 안에 다시 살이 찌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인종과 식습관, 생활습관의 차이, 연구 방법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순 있으나,
이 연구 결과로만 따지면 비만인이 살을 뺀다고 해도 대략 78% 정도는
다시 5년 안에 살이 찐다는 것입니다.
![]() 그럼 한 번 비만은 정말로 영원한 비만일까요?
우리에게 정녕 꿈과 희망은 없는 걸까요? ^^;;
사실 다이어트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지속성입니다.
한 마디로, 꾸준히 열심히 관리를 한다면
요요현상 없이 다이어트 효과를 누릴 수 있다는 것입니다.
덴마크 코펜하겐대학 연구팀에서
다이어트 습관이 길어지면 길어질수록 몸의 화학적 요소가
다이어트와 체중 유지에 유리하게 변화한다는 연구 결과를 밝혀냈습니다.
이 연구에서 기준으로 잡은 최소 기간이 바로 1년!
실제로 꾸준히 다이어트 습관을 가져온 사람들이
오랜 시간이 지난 뒤에도 여전히 체중 감소 효과를 누리고 있다는
또 다른 연구 결과도 존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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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도 비만 유전자가 있든 없든,
식단조절, 운동, 의료진의 도움을 받은 치료 등 다양한 방법으로,
적극적으로 관리를 했을 경우 모두 동일한 다이어트 효과를 볼 수 있다는
연구 결과도 존재합니다.
자신이 살이 잘 찌는 체질이라고 해서 낙담하지 말고,
살을 뺐다가 다시 요요가 왔다고 해도 좌절하지 말고
꾸준히, 그리고 적극적으로 스스로의 몸을 관리해야 한다는 사실을
꼭 명심해주시길 바랍니다.
평범한 당신을 남신 몸매로 만드는 공간,
유로진 남신제작소였습니다.
에디터 : 강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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