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리한 다이어트가 주는 위험 | |
![]() 무리한 다이어트가 사망률을 높인다?
대한비만학회의 학술대회에서 발표된 연구 결과에 따르면,
4년 동안 체중을 10~15% 줄인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 사망률이 2배,
체중을 15% 이상 줄인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 사망률이 3배 가량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한정된 사람들의 사망통계에서 단순 도출해낸 결과이기 때문에
'살을 뺀다=사망률이 올라간다'라는 근거로 활용하기는 어려운 자료지만,
무리한 식단조절·운동으로 인한 급격한 다이어트의 위험성을 잘 보여주는 자료라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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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임상건강증진학회지 최근 호에 발표된
'한국 성인에서 체형인식과 체중감량 노력 및 체중감량 행동의 14년간 추세'에서는
한국 사회에서 너무 많은 사람들이(10명 중 6명 꼴)
단식, 약물 등을 활용한 다이어트를 하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실려 있습니다.
점점 더 바빠지고 있는 사회 분위기 속에서,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무리한 다이어트를 하고 있다는 것이죠.
실제로, 최근 몇 년 간 티비를 비롯한 각종 미디어에서 화제가 되었던
다이어트 방법들을 살펴보면,
오직 한 가지 음식만을 먹거나, 며칠 동안 단식을 하거나,
효과나 안전성이 검증되지 않은 특별한 제품만을 섭취하는 등
매우 극단적인 방법들이 대부분입니다.
이렇듯 극단적인 방법, 한쪽으로 편중된 다이어트 방법은
그 효과가 확실치 않거나, 오히려 비만을 유발하는 등
건강 자체를 해치는 결과를 낳을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 고지방다이어트의 대표적인 식단인 삼겹살은 동물성 지방인
포화지방으로 분류됩니다.
그러나 이러한 포화지방의 과도한 섭취가 비만을 유발하는 것은 물론,
콜레스테롤 수치를 급격히 증가시킨다는 뉴질랜드 오타고대학 연구팀의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다이어트에 좋다고 알려진 불포화지방이라고 할지라도, 필요 이상으로 많이 섭취한다면
혈액을 끈적하게 만들고 뇌졸중과 심근경색 등을 유발하는 결과를 낳을 수 있습니다.
이밖에 극단적으로 음식 섭취량을 줄이는 다이어트,
또는 식사 자체를 거르는 다이어트 방법들이 오히려 폭식을 유발하거나
복부비만을 증가시킨다는 연구 결과들도 존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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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단 음식을 통한 다이어트뿐만 아니라
단기간에 급하게 살을 빼기 위해 무리하게 운동을 할 경우에도
여러 부작용이 존재합니다.
지방 대신 오히려 근육이 손상될 가능성도 높으며,
극심한 근육통, 심한 근육 부종, 근력저하, 회전근개파열, 서혜부탈장, 횡문근융해중 등
다양한 증상과 질환을 유발할 수도 있습니다.
이렇듯 단기간 내에 무리한 다이어트,
혹은 전문가의 도움 없이 무리하게 시도하는 다이어트는
다이어트에 방해가 될 뿐만 아니라 건강까지 심각하게 해칠 수 있습니다.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자신의 상태와 여러 원인 요소들을 파악하고
그 원인에 맞게 정확한 방법으로 실시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
꼭 명심해주시길 바랍니다.
평범한 당신을 남신 몸매로 만드는 공간,
유로진 남신제작소였습니다.
에디터 : 강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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