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칼로리보다 더 중요한 게 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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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를 할 때 가장 중요한 지표로 활용되는 '칼로리'는
화학자 토마스 앤드류스의 실험에서 나온 '칼로리미터'를 기원으로 합니다.
용기 안에 음식을 넣고, 불을 붙이고, 그 주변의 온도 변화를 측정하는 실험이었는데,
이 과정과 원리가 사람이 음식을 소화하는 것과 매우 유사하기 때문이죠.
'칼로리'의 등장은 다이어트에 많은 변화를 가져왔습니다.
음식을 섭취할 때 칼로리를 계산하는 것은 물론
운동을 할 때도 칼로리를 기준으로 분류하고
이제는 식단부터 운동까지, 오로지 칼로리에만 초점을 둔
다이어트 방법들까지 등장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칼로리가 실제 다이어트에 어느 정도로 영향을 끼칠까요?
![]() 영국에서 이와 비슷한 의문을 바탕으로 진행한 실험이 있습니다.
성인 남성 하루 평균 섭취 칼로리인 2200 전후를 훨씬 초과한
5000칼로리(!)를 매일 21일 간 섭취하는 실험을 진행한 것이죠.
섭취 칼로리와 미처 소화하지 못 한 칼로리, 진행 기간을 모두 고려했을 때
실험이 끝난 뒤 피실험자의 몸무게가 6kg 가량 증가했어야 했지만,
실제로 증가한 몸무게는 1.3kg 정도 뿐이었습니다.
또 다른 실험에서는 실험자가 하루에 오직 600칼로리만을 섭취했고,
계산상 체중이 12kg 빠져야 했지만,
최종적으로 감량한 체중은 고작 1kg 정도였습니다.
(국내 방송국 SBS에서 실시한 연구에서도 이와 비슷한 결과가 나오기도 했죠.)
![]() 팔레스타인에서 진행한 실험에서는
0칼로리 탄산수만을 섭취했는데도 불구하고
실험쥐들의 몸무게가 평균 20% 가량 증가했다는 결과가 나오기도 했습니다.
왜 이런 결과가 나오는 걸까요?
이러한 실험 결과에 대해 많은 전문가들은
섭취 칼로리 못지않게 섭취한 영양소의 종류, 당류 섭취량, 호르몬의 변화 등
다른 요소들이 더 큰 영향을 끼쳤기 때문이라고 입을 모아 말합니다.
칼로리가 똑같은 음식이라고 해도, 그 음식에 포함된 영양소는 다르고,
그에 따라 우리 몸에 나타나는 변화도 달라지게 된다는 것이죠.
쉽게 말해 포화지방산으로만 이뤄진 100칼로리 음식과
단백질, 칼륨, 인, 철, 칼슘, 비타민 등으로 이뤄진 100칼로리 음식이
우리 건강에 미치는 영향이 다르듯 말입니다.
이러한 특성을 두고
1200가지의 다이어트 방법을 연구한 것으로 알려진 조나단 베일리 박사는
'같은 100칼로리라도 초콜릿 케이크와 닭가슴살은 다르다'
라고 요약하여 설명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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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의 핵심은 결국 덜 먹는 것이다'라는 말이 있듯이,
살을 빼기 위해서 음식섭취량을 조절하는 것은 불가피한 일입니다.
그리고 그 점에 있어서 칼로리가 중요한 기준점 역할을 하는 것도 사실입니다.
다만, '정확한 칼로리 계산은 불가능하다'라고
뉴욕대 영양학자 매리언 네슬 박사가 말했듯이
개인이 칼로리를 정확히 계산하는 것은 매우 힘든 일일 뿐만 아니라,
칼로리가 다이어트에 있어서 절대적인 기준이 되는 것도 아닙니다.
어떤 방법이든 너무 그것에 지나치게 의자하거나 몰두하기보다는
여러 선택지를 두고 다양하게, 그리고 꾸준히 노력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사실을 명심해주시길 바랍니다.
평범한 당신 몸매를 남신 몸매로 만드는 공간,
유로진 남신제작소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에디터 : 강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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